창호 단가, 알루미늄과 PVC 왜 이렇게 다를까
인테리어 공사비 견적서에서 창호 항목을 받아 들면, 알루미늄과 PVC 사이 단가 차이가 왜 이렇게 큰지 막막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창호 교체인데 어떤 견적서는 ㎡당 10만원대, 어떤 견적서는 50만원대로 적혀 있으면 어느 쪽이 정상인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시중단가 기준으로 두 창호의 단가 구조를 정리했습니다.
핵심 요약
- • 알루미늄 창호는 kg(원자재)·㎡(완성품) 단위, PVC 창호는 대체로 세트(Set) 단위로 산정됩니다 — 단위가 다르면 금액을 직접 비교할 수 없습니다
- • 시스템단열 미서기창(118㎜)은 ㎡당 10만4,000원 수준이지만, 3중 로이유리를 적용한 고급 사양은 ㎡당 51만7,700원까지 올라갑니다
- • 같은 알루미늄 창호 200㎡라도 사양에 따라 자재비 차이가 8,000만원을 넘을 수 있습니다
- • PVC 창호는 단일 유리 세트당 7만6,500원에서, 복층 유리 적용 시 13만50원으로 올라갑니다
창호 견적서를 비교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단가의 기준 단위입니다. kg 단가만 적혀 있고 중량 산출 근거가 없다면 실제 자재비를 검증할 수 없습니다. 단창인지 이중창인지, 프레임 규격과 단열 등급이 명시돼 있는지, 색상·도장 옵션 포함 여부가 명확한지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창호 항목에 규격·수량·단가 산출 근거 없이 총액만 적혀 있거나, 유리 구성과 단열 등급 표기 없이 "고단열"이라는 표현만 쓰여 있거나, 동일 면적인데 견적서마다 단가 단위(kg/㎡/Set)가 달라 직접 비교가 어렵다면 주의가 필요한 신호입니다.